개인사업자는 크게 간이사업자와 일반사업자로 나누게 됩니다. 이렇게 나누는 기준은 역시나 매출 규모 인데요. 8000만원의 매출을 기준으로 8000만원 미만이면 간이사업자, 8000만원 이상이면 일반사업자로 구분 하게 됩니다. 이 규정은 본래 4800만원에서 최근 개정된것으로,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 분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연매출 기준을 상향조정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사업자들은 간이사업자로 사업을 시작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이사업자의 경우 부가세를 공급대가의 합계액(과세표준)X업종별 부가가치율X10%로 계산하지만 일반사업자의 경우 매출액X10%를 부가세로 과세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간이과세자가 부가세에 대한 부담이 적습니다. 반면, 간이사업자 라도 하더라도 일반사업자와 동일하게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기에 매년 5/1-31일까지 잊지 않고 세금 신고 및 납부를 진행해야 합니다.
이러한 개인사업자들은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통해 세금 절세 또한 가능합니다.노란우산공제는 소규모 사업자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제안된 제도로 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소득공제형 저축을 말합니다.
노란우산공제의 경우 간이사업자, 일반사업자는 물론 법인사업자 , 프리랜서 도 가입이 가능하며 사업자라면 모든 업종이 가입 가능합니다.
노란우산공제는 일종의 사업자 적금으로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우신데요. 저축처럼 매달 5-100만원의 금애을 1만원 단위로 선택해 납입이 가능하며 월납 뿐만 아니라 분기납도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사업자가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게 되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일단 소득공제 혜택을 볼 수 있는데요. 노란우산공제 가입시 사업자의 과세표준에 따라서 연최대 500만원 까지 소득공제를 지원받게 됩니다. 또한 연복리 이자가산, 압류 및 담보양도 금지를 통해 법적수급권보호, 희망장려금지급, 대출 지원등 다양한 가입혜택 까지 누려보실 수 있습니다.
노란우산공제에서는 희망장려금 제도를 통해서 ,신규가입한 사업자에게 일정기간 동안 가입지원금 역시 지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각 지자체에서 제공하는것으로, 지자체의예산및 계획에 따라서 금액과 대상, 지원 기간이 상이하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희망장려금은 최대 1년 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신규 가입한 사업장의 위치 지역에서 대상기준을 충족했을때 지원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간이사업자와 일반사업자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나에게 적합한 사업자 등록방식을 선택한 후 노란우산공제의 혜택까지 잊지말고 챙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