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트렌드코리아 엑스틴 이즈백
최근 기사에서도 생활속에서도 가장 흔하게 사용하고 있는 단어 중 하나가 바로 MZ세대 일것입니다. 이처럼 최근 사회를 이끌어 가는 주된 소비층을 많은 분들은 MZ세대 (1980년 ~2009년)로 보고 있는 것이 대부분인데요. 2022 트렌드코리아 에서는 40-50대의 X세대를 또하나의 주목해야 하는 세대라고 이야기 하고 있어 매우 흥미를 유발합니다.
과거 X세대는 기존의 세대에 반항하는 이미지, 나 자신을 중시하는 혁신적이고 개성이 강한 세대 였음을 쉽게 떠올리게 됩니다. 과거 신세대로 트렌드를 이끌었던 X세대가 이제는 중년이 되었는데요. 40-50의 X세대는, X세대 중에서도 영X세대로 분류해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MZ세대들이 주도하는 트렌드를 시장에 정착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MZ세대 만큼이나 X세대의 영향력을 시장에서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2022 트렌드코리아 에서는 이처럼 X세대의 중추적인 역할을했던 10대의 자녀를 키우고있는 이들을 엑스틴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엑스틴은 1970년대 생들로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10대 시절을 통해서 자유와 개인주의의 마인드를 소양하고 있는 동시에 10대의 자녀와도 자연스러운 소통과 공유가 가능한 이들을 포괄하여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1970년대 생의 엑스틴 세대는 현재 우리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든든한 허리 역할을 하고 있는 연령이라 볼 수 있는데요. 이는 다른 세대에 비해서 인구가 많고 동시에 사회적 지위를 어느정도 갖추고 있으며 지출역시 많은 세대이기에 사회적, 경제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세대라는 것을 이 책에서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엑스틴세대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통해서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엑스틴 세대는 기성세대의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나만의 개성'을 강조하는 세대입니다. 이들은 기존의 강한 젠더 개념에서 일탈함으로 새로운 젠더리스 소비를주도하고 있습니다. ' 하고싶은것, 해야하는것' 등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것과 함께 분산하여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녀들과도 함께 공유를 하죠. 더불어 팬클럽 1세대로써 흔히 말하는 덕질의 최초 세대이자 탄탄한 소비력을 바탕으로한 굿즈 및 기타 산업이 자리매김 하는데 선두주자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도 엑스틴 세대는 기성세대와 달리 자녀와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서 자녀와 함께 놀고 함께 자녀에게 배우는 것에도 익숙해 하며 부모와 자녀 관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전세계적으로 보았을때 상당히 작은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수년동안 개발도상국으로 있다 현재 선진국 반열에 올랐죠. 개인적으로 적재적소의 판단과 특유의 근성으로 대한민국의 성장 밑거름이 ' 베이비 부머' 세대였다면 ' 그 이후에 원동력으 엑스틴 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신흥부자 mz 세대부터 엑스틴까지 명품소비는 더 늘었으니 말이죠
이러한 엑스틴 세대는 사회적으로 각각의 조직의 중간관리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기성세대인 5060 세대와 MZ세대인 2030세대를 중재하는 역할을 통해서 실무와 책임을 도맡고 있습니다. 기존의 틀을 깨고 윗세대와 아랫세대를 아우르는 엑스틴세대. 지금의 사회는 MZ 세대를 주목하고 있지만, 이들이 있기까지 X세대의 역할과 또한 현재의 엑스틴 세대의 시장에서의 역할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